고지혈증과 대사질환 해결법 - 김미경TV
고지혈증과 대사질환, 약만으론 부족하다
전문의가 말하는 진짜 해법은 ‘생활습관 변화’
한국인의 4명 중 1명은 고지혈증을 앓고 있습니다.
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“약만 먹으면 되는 병” 정도로 여깁니다.
하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 원장은 분명히 말합니다.
“고지혈증은 생활습관병입니다. 약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.”
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지혈증, 고혈압, 당뇨를 중심으로 한 대사질환의 원인, 위험성,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전문의의 실제 경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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📈 고지혈증 환자, 왜 이렇게 늘었을까?
• 한국 성인의 약 25% 이상이 고지혈증
• 남성 60%, 여성 37% 이상이 진단
• 원인은 뚜렷합니다:
• 초가공식품과 당 섭취 증가
• 운동 부족
•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
특히 액상과당, 정제 탄수화물, 밀가루 중심 식단이
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급증시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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💀 고지혈증은 시작일 뿐, 연결된 질환들
고지혈증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.
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며 연결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:
1. 당뇨병
2. 고혈압
3. 심혈관 질환 (심근경색, 협심증)
4. 뇌혈관 질환 (뇌졸중, 뇌출혈)
5. 대동맥 박리 –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질환
“30대 중성지방 수치가 5,000 나오는 환자도 있어요.”
“이건 그냥 식습관 파괴의 결과입니다.” – 최석재 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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🧠 생활습관만 바꿔도 약을 끊을 수 있다?
놀랍게도, 2주간의 생활습관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
• 30명 중 절반이 혈압약과 당뇨약 중단
• 공황장애, 우울증 증상 개선
• 수면의 질 향상, 알레르기·피부 개선까지
이 모든 것은 약 없이, 단지
식습관 + 운동 + 수면만으로 가능했습니다.
✔ 프로그램 핵심
• 식단: 현미밥 + 초록 채소, 천천히 씹기
• 운동: 매일 빠르게 걷기 (4km 이상)
• 수면: 밤 9시 이전 취침, 저녁 6시 이후 금식
• 정신 관리: 명상과 디지털 디톡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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🔥 전문의가 강조한 ‘생활습관의 파괴력’
최 원장이 20년간 응급실에서 직접 본 변화는 이렇습니다:
“예전엔 7080대에 보이던 혈관 석회화가
지금은 4050대에서도 흔하게 보입니다.”
지금 우리의 식습관은 이미 미국, 영국 못지않게 초가공식품 중심입니다.
이로 인해 중성지방 수치 1,000 이상은 기본, 5,000 이상도 등장하고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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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고지혈증, 고혈압, 당뇨는 ‘같은 병’이다
이 세 가지를 아우르는 의학적 진단이 있습니다:
바로 대사증후군입니다.
모두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고,
생활습관 개선 없이는 끝없는 약물 순환에 빠지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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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변화
항목 실천 방법
식단 현미밥, 채소 위주.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
운동 하루 4km 빠르게 걷기
수면 밤 9시 이전 취침, 8시간 숙면
금식 저녁 6시 이후 음식 섭취 금지
스트레스 관리 명상,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
약물 필요 시 의사 처방 하에 병행
건강검진 정기적인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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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결론: 질병은 노력으로 바뀐다
많은 사람들이 “약만 먹으면 되겠지”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 약은 증상 완화일 뿐, 치료가 아닙니다.
지금의 습관이
3년, 5년, 10년 뒤 내 몸의 운명을 결정합니다.
“고지혈증, 고혈압, 당뇨는 피할 수 없는 게 아닙니다.
미리 알고, 바꾸면, 막을 수 있습니다.”
–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