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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간 행복한 관계를 위한 조언 - 지식인사이드

💬 부부는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다? — 이호선 교수의 현실적인 부부 상담 이야기

“사랑 없이도 살 수 있어요. 중요한 건 연기예요.”
부부 상담의 대가 이호선 교수가 전하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부부 관계의 해법을 정리했습니다. 결혼을 고민 중이거나, 현재 관계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.



📌 부부 관계의 4대 규칙: 말・행동・생활・감정 규칙
• 말의 규칙: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계를 바꾼다.
• 행동 규칙: 연기라도 따뜻한 행동은 진심이 된다.
• 생활 규칙: 집안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야 변화가 온다.
• 감정 규칙: 감정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, 조율해야 한다.

✔️ 이 중 단 하나만 바뀌어도 부부는 ‘살 만하다’고 느낀다고 합니다.



🎭 연기의 미학: 부부 사이엔 연기도 필요하다
• 사랑만으로 사는 건 이상적이지만, 현실은 다르다.
• 연기 60%, 진심 20%, 우연/순발력 20%
• “예쁘다”, “고맙다”는 말, 연기라도 꾸준히 하면 상대에게 안심과 애정을 준다.
• 연기는 거짓이 아니다. **관계를 위한 ‘의식적 선택’**이다.



🚨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3가지
1. 욕설
2. 상대방 가족 비하
3. 발작 버튼 누르기 (예: 외모, 부모 언급 등 민감한 지점)

언어는 존재의 집 — 상대방에게 내뱉는 말이 곧 당신의 품격입니다.



🔑 부부 관계의 ‘버튼’을 알자
• 발작 버튼: 상대가 절대 참을 수 없는 말/행동 → 피해야 함
• 안심 버튼: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 → 습관화하면 신뢰 회복

✔️ 가장 중요한 건? 물어보는 것. “당신은 어떤 말이 힘들어?”, “어떨 때 기분 좋아?”



💍 바람직한 배우자란?
1. 인간성 좋은 사람: 착하고 악의 없는 사람
2.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: 나를 위해 움직여주는 사람
3. 합리적인 사람: 상식적 사고와 언어를 가진 사람
4. 정신적・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

“결혼은 상대의 좋은 점과 결을 이해하는 연습입니다.”



💔 이혼도 의례가 필요하다: ‘이혼식’ 제안
• 결혼이 공개된 의식이라면, 이혼도 마무리 의식이 필요하다.
• 서로에 대한 덕담, 감정 정리, 선언문 낭독 → 새로운 삶의 출발점
• 이혼 후 감정 미정리가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되기 때문에, 공식적인 정리 의식이 도움됨.



🧠 민감성 vs. 변화 가능성
• “결혼해서 고쳐보겠다?” → 거의 불가능
• 극혐 포인트가 있다면, 상대의 변화보다 내 민감성을 낮추는 게 먼저
• 결국 관계의 회복은 나의 변화에서 시작된다.



💬 결혼과 이혼, 삶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
• 결혼은 해봐야 아는 것, 결혼을 두려워 말 것
• 이혼은 흠이 아니다. 더 나은 삶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.
• 가장 중요한 건, ‘관계를 잘 다룰 줄 아는 성숙함’



✨ 마무리 메시지

부부는 ‘진심’보다 ‘연기’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.
상대방에게 아름다움을 말하고, 고마움을 표현하는 작은 ‘연기’가
관계를 살리고, 일상을 변화시킵니다.
결국 행복한 부부란, 서로에게 연기라도 따뜻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.